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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근 전, 점심 먹은 후 20여분 정도 직장 주변길을 산책하는 루틴이 있다

그냥 걷는 것도 좋은데 밀리의 서재에서 선택한 책을 들으며 걸으면 더욱 좋다.
심신이 건강해지는 느낌…
그간은 아이폰의 이어팟(유선 이어폰)을 사용했는데 좋은 루틴을 이어 갈 동기 유발 차원과 다가오는 겨울에 귀마개 대신 쓸 요량으로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찾다가 Q45를 구매했다.

그리고 오늘 도착했다.
포장은 특별할 것은 없었다.
저 가방을 열면 헤드폰과 C타입 충전선,3.5파이 연결선이 들어 있고 저 가방 아래 보증서와 설명서가 있다.

바로 나가서 테스트 겸 산책을 했다.
트랜스 페어런시 모드(주변 소리가 들리는) 랑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주변 상황에 따라 변경해 가면 테스트 해봤는데 두 모드 모두 훌륭했다.
가격에 비해 만듦새도 좋고 노캔 성능도 나쁘지 않아 까다롭지 않은 귀를 가졌다면 아마 만족하리라 생각한다.
내일부터 한층 더 즐거운 산책길이 될 거 같아 잠시 행복해졌다.